7 luppoli, 평범을 넘어, 레스토랑 브랜딩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 밀라노 하우스 맥주집,

저녁 8시.

맥주집에 있어도 맥주가 땡기는 시간.


밀라노에 아주 좋은 하우스 맥주집이
근래에 생겨
어제 친한 형님과 가보았더니

예상보다 훨씬
괜춘한 장소가 되어 이렇게 친히
포스팅 합니다.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와 어떤 경험을 전달가능한 지가 문제의 관건이지요.

잠시 분위기 맛보기.

cena aziendale MONDELEZ INTERNATIONAL

Locale interamente riservato per una magnifica cena e festa aziendale

Posted by 7 Luppoli on 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메뉴 안의

닭 요리와

가격, 

그리고

하단의 어울리는 맥주 추천.

​

​

​맥주 위의 거품의 무게

느껴지는 맥주라고 할까. 

아사히의 거품 보다 1.5배 정도 무거운 느낌의 거품이었습니다. 

​

​

​

​

이 사진에서 찍고자 했던 것은

조명이 아니라, 

거대하게 

가운데를 

관통하면서

수직으로 

내려오고 있는

맥주관 입니다. ​

​

그리고 이탈리아 맥주집 답게, 

축구중계에 매주 적합화된 

구조. 

밀란 이나 인터 축구경기있는 날은

예약을 미리 하거나, 

두 팀이 산시로에서 맞붙는 

더비 경기일에는 

차라리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이제부터 디자인에 대해

잠시 한 줄기 썰.

처음부터​

좋은 집 일것이라

예상을 한 것은

입간판의
디자인 감각을 보았기 때문이지요.

이것이 그것. 

그리고 페이스북의 대문이미지..

누가 나에게 디자인이란 무엇이라 묻는다면, 

디자인의 7할은 

일관성이라고 

하겠습니다. 

컬러, 형상 및 로고의 조합, 폰트,

를 볼때, 

디자이너의 고뇌가 느껴지는 하나의 BI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의 남은 3할 중

2할은 

디테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맥주집의

주소와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도의 질감까지 

 지도 범례의 컬러와 폰트에서 까지.

감탄이 나오는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소: Via ortles 31/a, Milano 

예약전화번호: 331-9060-383

여기서, 

luppoli 는 

로고가 상징하듯이

맥주의 양조에 들어가는 

홉 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