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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자산의 가치평가의 현재 상황
I.taliani : 이탈리아 사람과 그들의 이야기

이탈리아, 끝나지 않는 일요일 하루 - Vittorio Sereni (1/?)

by JELMANO 2015. 11. 4.

Vittorio Sereni 는 이탈리아의 시인이다. 


오늘 우연히 본 하나의 문장이 그를 알게 하였다. 이번 15FW 시즌 주제가 밀라노에서의  고양된 휴일들 이라 연결이 되는 것을 찾다가 발견한 모양이다. 


ㄱ제


d


 

L’Italia, una sterminata domenica.


이탈리아, 끝나지 않는 어느 일요일. (sterminata 는 terminare 라는 동사형의 pp 형인  terminata 에, 강조의 접두어가 

붙어 형성된 단어이다.)


커뮤니케이션 이론,언어철학 이론을 굳이 들지 않더라도, 

언어는 맥락을 떠나서는 온전히 이해될 수 없다. 


이 하나의 문장도 조금의 예외가 되지 않는다. 


내가 제목에서 적어둔 표제 와 본문에서 번역한 국어 문장은 미묘하게 다르다. 

제목에서는 '이탈리아, 끝나지 않는 일요일 하루' 라고 썼다. 다시 쓰면서 '이탈리아, (아직) 끝나지 않는 일요일 하루' 라고 쓰려는 것을 참았다. 

그런 뉘앙스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반면 본문에 적은 번역문장은, '이탈리아, 끝나지 않는 어느 일요일' 이라고 했다. 


무엇이 적절한 문장인지는

시인이 그 문장을 썼던 그 맥락을 거슬러 올라가 보아야 할 것 같다. 


  

그의 간단한 생애를 보면, 이탈리아의 질곡어린 1900년대를 어느 정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1913년 밀라노 북쪽에 멀리 떨어진 바레제에서 태어나 1983년 밀라노에서 여생을 마침. 

- 그의 작품은 다음과 같다. 




Le opere Sereni è autore di raccolte poetiche 

(Frontiera, 1941; Diario d’Algeria, 1947; Gli strumenti umani, 1965; Stella variabile, 1981), 

di prose saggistiche (Gli immediati dintorni, 1962; L’opzione e allegati, 1964; Il sabato tedesco, 1980), 

di saggi letterari (Letture preliminari, 1973) e 

di traduzioni (i poeti francesi Guillame Apollinaire e René Char, l’autore teatrale statunitense Tennessee Williams). 

I temi della sua produzione lirica sono il conforto dell’amicizia, il rapporto con i propri morti che emergono dal passato, la Lombardia cittadina (Milano) 

e lacustre (i luoghi natii), 

il confronto problematico tra l’intellettuale e la storia, 

tra l’io e il mondo, le insidie della società industriale borghese.







위 작품들, 그의 사상적 흐름등의 내용이 될


내용은 두번째 편으로 내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