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정리: 외장하드 정리1 - 정리용 엑셀 테이블 만들기

패션, 디자인 분야에 있다보니, 고해상도 그래픽자료 뿐만 아니라 음악, 영상자료, 다큐, 영화자료가 넘치는 환경이다.

그러다 보니 원래있는 500G 이외에 1T 외장하드를 붙이고 있어도 결국은 다른 외장하드를 별도로 두고 그 안에 자료를 두고 있다.

문제는 usb 로 연결된 하드와 달리 다른 하드에 있는 내용은 다시 유에스비 케이블로 연결시키지 않는 이상 무엇이 있는 지 보기 불편하며,

(예를 들어, 이 포스팅을 있게 한 요런 문제들이 종종 발생한다. 

: 예전 회사에 있던 업무자료가 덩어리가 커서 별도로 외장하드에 분리해두었는데, 그 때 쓰던 계약서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런데 그 회사자료를 어느 하드에 두었는지 추적이 안되는 상황... 

모든 외장하드를 붙여다 떼었다 하며 운좋게 하나 걸리기를 바라는 뻘짓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하드별로 자료의 중복도 종종 발생하여 비효율을 초래한다.

이에 하나의 내장하드 + 5개의 외장하드에 있는 자료를 정리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단 하드별 현재의 이름과 용량은 다음과 같다.

그런데 정리를 하려고 보니 개별폴더 구조역시 너무 방만하여

인덱스 작업이 매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었다.

최상위가 74개의 폴더로 이루어져 있다.

결국 인덱싱을 위해서도

개별하드를 주제별로 체계화, 구조화 하는 것이 필요했다.

체계를 세우려면 개별 원소의 내용을 알고,

그것을 포괄하는 폴더명으로 새로 변경하고, 새로 그 몇개의 공통된 주제를 하나의 상위폴더로 올려서 정리하는 형식이다.

그럴려면 일단 현재의 요소들과 향후의 작업의 방향성을 고려하여

최우선 단위의 폴더를 정해야 한다.

일단은

@PMO

@집필글쓰기기획

@커뮤니테이션

이라는 3개의 폴더.

행위중심적 실천적 폴더, 각 주제별 자료 폴더의 메타 폴더가 된다.

그 하위에는

주제별로

내가 관심이 있는 카테고리

 

패션

디자인

언어

이탈리아어

음악

영화

문학평론글쓰기

웹사이트

WIFI

마지막으로 백업

이북

예전 업무자료

강좌

프로그램

영화

사진

기타 이탈리아 총론, 각론

(물론 위의 상위 폴더 범위와 MECE 하지 않다. 자료의 상대적 의미에 따라, 개별적으로  패션, 디자인 등으로 갈지, 아니면 총론에 포함될지는 정해져야 한다.)

정도로 나누었고, 이제 구체적으로 폴더 정리를 진행한다.

정리를 진행하기 위해서

다음의 엑셀 테이블을 구성하였다.

나와 같은 상황에서 필요하신 분들은 

이렇게 직접 만들어 보시고 , 채우시거나, 

첨부파일의 엑셀 파일을 다운 받아서

_

템플릿 삼아서 customization 하면 될 것 같다. 

(그런데 업로드를 시도하였으나, 

10mb 가 넘는 관계로 파일첨부가 안되네요. 

하드명이 드롭다운 식으로 입력하게 되었고, 

날짜가 action log 가 입력되면 자동으로 현재시간이 채워지게 하는 기능

을 넣었더니 용량이 커 진것 같습니다._)

만약에 엑셀파일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로 요청주시면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한 번에 책상에 앉아서 뚝딱 끝낼 수 있는 수준의 일이 아니라, 

위의 테이블을 채워나가며, 업데이트 된 테이블은 추후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